(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분자진단 기업 랩지노믹스[084650]는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유전자 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자사몰 '아모레 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랩지노믹스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이용한 '마이스킨DNA' 검사를 제공한다. 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피부·헤어 케어 제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랩지노믹스는 3천 건의 검사를 우선 공급한다. 회사는 향후 테스트를 통해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초기 테스트를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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