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17일 중국 동부 저장성 우이현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1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1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4분(현지시간)께 우이현 취안시진(鎭) 소재 황산공업지구의 한 공업·무역 회사 공장에서 불이 났다.
건물 3층에 사람이 갇혀 있다는 신고 내용에 따라 소방 당국이 구조에 나섰으나 1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저장성 정부는 사고 조사반을 꾸려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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