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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A.)으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에이닷의 브랜드 디자인이 "기업 경영 가치를 담으면서도 친근한 인공지능 서비스라는 정체성을 잘 표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SKT는 지난해 T팩토리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으로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예희강 SKT 브랜드전략 담당은 "앞으로도 SKT만의 철학이 담긴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교감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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