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20일 토지·주택 공급 촉진을 위해 건설사와 일반 내 집 마련 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LH는 이달 이후 토지 총 1천944필지(448만6천㎡), 분양주택 6천353호, 단지 내 상가 182호를 각각 신규 분양할 예정이다.
토지의 경우 인천 영종, 화성 동탄2, 평택 고덕 등 수도권에서 1천91필지가 나오고 지방에서도 852필지가 분양된다.
분양주택은 인천 계양(공공분양 747호, 신혼희망타운 359호), 서울 공릉(신혼희망타운 154호), 고양 장항(신혼희망타운 371호), 부산 문현2(공공분양 768호)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는 인천 검단과 인천 영종, 의왕 초평, 평택 고덕 등 올해 입주 예정인 공공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공급돼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LH는 기대했다.
LH 관계자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며 "LH가 4월 이후 선보일 토지·주택 공급계획은 물론, 전국 단위 관심 지역에 대한 상담도 가능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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