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대신증권은 19일 LG이노텍[011070]이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천47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9.8% 감소하겠으나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넘을 것"이라며 "매출은 10.2% 늘어난 4조3천5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폰14 판매 둔화로 광학솔루션 매출이 줄어 영업이익은 감소하겠으나 전장사업이 비용 절감으로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아이폰14 판매 둔화로 부진하겠으나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커질 것"이라며 "아이폰15 판매량이 늘어나고 평균 판매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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