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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 미국 원자력 규제기관이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한 첫발을 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3년 원안위-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SMR 규제 경험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에는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과 캐서린 헤이니 NRC 사무차장을 대표로 양국 규제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임 처장은 SMR을 운영위원회의 새 의제로 제안하면서 SMR 규제 경험을 보유한 미국과 내실 있는 협력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원안위는 전했다.
이 밖에 양 기관은 회의를 통해 해체, 사용후핵연료 관리 등 기존 협력 분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고 원안위는 덧붙였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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