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453340]는 농협경제지주와 국산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와 농협경제지주는 양사 유통망을 활용해 국산 농식품 판로를 다각화하고 잉여 농산물을 공동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또 물류 효율화를 위해 양사 물류센터를 공동 활용하는 한편 농협경제지주 유휴 부동산을 공동 개발하고 임대매장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농협의 우수 농산물과 상품 등을 550여개 단체급식장과 100여개 외식업장의 식재료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현대그린푸드의 우수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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