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3-04-20/AKR20230419153200003_01_i.jpg)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최근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추진위원회를 공동으로 열고 광양국가산업단지(전남),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부산),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인천)를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2019년부터 기존 국가산업단지 중 스마트 그린 산단을 지정해 제조 공정 디지털화, 에너지 효율화, 근로·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들은 ▲ 수소 공급망 부품 소재 산업 육성 인프라 사업 ▲ 철강산업 공정 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 노후 산단 재생 사업 ▲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 양성 등의 세부 사업을 신청했으며, 정부는 향후 국가산단 지원 시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지정된 곳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작년까지 반월시화, 창원, 인천남동, 대구성서, 광주첨단, 울산미포, 청주, 대전 등 15개 스마트 그린 산단을 지정한 바 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