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인체장기 유사체 활용 독성평가 표준화 논의

식약처, 인체장기 유사체 활용 독성평가 표준화 논의
'오가노이드 플랫폼 표준화' 산·학·연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가노이드(인체 장기 유사체)를 활용한 의약품 독성 평가 방법 표준화를 위해 20일 산·학·연 간담회를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에서 개최한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인체 장기 유사체로, 치료제 개발과 감염 기전 연구 등에 쓰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오가노이드 플랫폼 표준화'를 주제로 '간, 폐, 신장 등 장기별 오가노이드 활용 독성 평가법 표준화 방안', '독성 평가용 오가노이드 플랫폼 표준화 시 고려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표준화한 독성평가법이 마련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공인 시험법에 등재도 추진할 방침이다.
ra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