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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자연어 이해 인공지능(AI) 기업 무하유는 AI 기반 표절 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CK브릿지)를 도입한 대학들의 이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작년 대학 과제물의 46%가 표절 위험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서 카피킬러를 도입한 4년제 대학(전체의 94%)에 지난해 제출된 약 900만건의 과제물을 분석한 결과다.
일반적으로 문장 내 6어절 이상 일치하면 표절로 처리하며, 전체 내용의 31% 이상 표절한 경우를 '표절 위험'으로 분류한다.
과제물의 평균 표절률은 37%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표절률이 90%를 넘는 경우는 전체의 약 1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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