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신입사원 입사 100일을 기념해 구성원 소통 프로그램인 '행복산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신입 구성원의 행복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과 인근 지역에서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의 성장을 돕고 사회인으로서 첫 시작을 응원하는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신입 구성원은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고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담고 싶은 모습을 이야기하며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촬영한 사진은 사원증과 사내 메신저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인 '산해진미 주간'을 맞아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에도 동참했다. 신입 사원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티셔츠를 입고 청계천 일대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이들이 속한 조직의 리더들은 "앞으로 건강과 행복을 챙기면서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길 바란다"는 격려 메시지를 담은 축하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신입사원 대면 연수를 올해 재개하고, 사업장마다 교류 활동을 진행하는 등 신입사원이 회사에 적응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승영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담당은 "앞으로도 신입 구성원이 회사에 잘 적응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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