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DB생명은 산불 피해를 본 강릉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및 보험 계약 대출 이자의 납입 유예 조치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은 신청일 기준, 마지막 납입일 이후 6개월간의 보험료와 보험계약 대출 이자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재해피해확인서와 신분증을 구비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KDB생명 관계자는 "최근 강릉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빠른 피해 복구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금융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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