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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NHN커머스는 대만 최대 라이브 커머스(온라인 홈쇼핑) 플랫폼인 '잠보 라이브'(JAMBO LIV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잠보 라이브는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홈쇼핑 플랫폼을 운영하며 중화권 지역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NHN커머스는 잠보 라이브에서 활동하는 1천6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우수한 한국 제품을 현지에 소개할 계획이다.
NHN커머스 이윤식 대표는 "대만은 높은 인터넷 사용률에 비해 아직 이커머스 침투율이 낮은 편으로,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며, "대만 시장에 한국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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