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전자[066570]는 오는 27일까지 국내 9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헌혈증 기부 릴레이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회사를 방문한 헌혈 차량에서 헌혈하고 받은 헌혈증이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헌혈증을 기부하면 된다.
이를 모아 헌혈증이 필요한 직원 가족이나 희귀질환 혹은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돕는 캠페인이다.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재개된 이번 헌혈 행사에서는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 주니어보드가 참여를 독려해 현재까지 헌혈증 1천여장이 모였다.
LG전자 노동조합도 노조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뜻을 함께하는 등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이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LG전자는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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