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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3조원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한 현대차[005380] 주가가 25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4.74% 오른 20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주가가 20만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해 9월 20일 이후 7개월 만이다.
기아[000270]는 2.24% 오른 8만6천600원에, 현대모비스[012330]는 2.37% 올라 23만7천5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는 이날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조7천787억원(자동차 30조6천464억원, 금융 및 기타 7조1천323억원), 영업이익 3조5천9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달 26일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기아도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새 보고서를 낸 증권사 12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기아의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36%, 50.4% 증가한 23조7천461억원과 2조4천161억원으로 집계됐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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