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금융감독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와 관련해 26일 경매가 도래한 25건을 점검한 결과, 모두 경매 기일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권의 신속한 협조로 경매 기일이 연기됐다면서 금융권과 함께 채권 매각 유예 및 경매 기일 연기 등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금감원은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각 업권 협회 및 금융사와 공동으로 지난 20일부터 매각·경매 현황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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