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26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메타는 지난 1∼3월 매출이 286억5천만 달러(38조3천337억원), 주당 순이익은 2.20달러(2천943원)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276억5천만 달러(36조9천957억원)를 상회했다.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2.02달러(2천702원)를 넘어섰다.
메타는 또 2분기 실적이 295억 달러(39조4천710억원)와 320억 달러(42조8천1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가 예상하는 295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실적 발표 후 메타 주가는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10%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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