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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임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5세대 이동통신 음성통화 서비스(Voice over New Radio, VoNR)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 기반 음성통화 대비 접속 시간이 짧고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다.
KT는 5세대 이동통신 음성통화 기술이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VoNR 상용 서비스를 준비해 더 차별화된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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