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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SGC에너지[00509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1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7.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7천41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6% 증가했다.
SGC에너지는 매출 증가에도 전력도매가(SMP) 상한제 적용과 건설 원가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우성 대표는 "대외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매출 성장과 내실 강화를 모두 이뤄내고자 한다"며 "연내 완공 예정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설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등 신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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