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대한통운의 미국 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물류센터에 인공지능(AI) 컴퓨터 비전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물류센터에서 운행되는 지게차에 컴퓨터 비전 카메라 센서를 장착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을 자동으로 수집해 분석한다.
지게차의 작업 상황과 가동률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활용된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운영 중인 물류센터의 35%에 적용했으며 올해 말까지 100%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물류 현장에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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