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노동절(5월 1일)을 맞아 노동을 소중히 여기고 노동자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1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노동절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올해는 20대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첫해로,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을 실시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노동자들이 노동 정신과 장인 정신을 고양하고, 성실하고 부지런히 일해 중국식 현대화를 착실히 추진하기를 바란다"며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의 새로운 여정에서 주력군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급 당 위원회와 정부는 노동자들의 열정과 혁신역량을 불러일으키고 합법적인 권익을 확실히 보장하며 노동자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어려움을 해결함으로써 노동을 소중히 여기고 노동자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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