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는 서빙로봇 '인증중고' 렌탈 상품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인증중고 서비스는 비로보틱스가 검증한 중고 서빙로봇을 빌려 쓰는 상품으로, 최저 요금은 월 20만원 미만이다.
비로보틱스는 로봇 정비와 소모품 교체를 지원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영업배상 책임보험을 제공하는 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비로보틱스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인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서 분사된 법인이다.
지난 2019년 서빙로봇 렌탈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 30만원대 렌탈 상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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