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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샘[00924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100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4천69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다. 순손실은 142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홈리모델링 사업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0.8% 감소했고, 홈퍼니싱 사업 매출도 11.1% 줄었다.
다만 기업간거래(B2B) 부문 매출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15.4% 증가했다.
한샘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부동산 경기 악화와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위축 등의 영향을 받았다"면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만9천124건으로, 1월 기준 최근 10년간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DT), 매장 리뉴얼 등의 투자 비용도 실적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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