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힙합 듀오 '듀스'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힙합 문화와 아티스트를 재조명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무신사는 듀스의 음원을 보유한 IP 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과 손잡고 한정판 LP를 내놓는다.
이날 발매된 1집 '듀스'는 오리지널 앨범의 커버 사진을 복원해 1990년대 감성을 재현했고, 17일에는 2집 '듀시즘'도 발매된다.
또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과 협업한 티셔츠와 키링 등도 선보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2001년 스니커즈 커뮤니티로 시작했던 무신사는 서브컬처를 소개하는 채널 역할도 했다"며 "앞으로도 패션과 음악을 결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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