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코엑스에서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연계 스타트업 피칭대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산업 국제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에너지 효율과 청정에너지, 탄소감축 기술 등 에너지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49개사가 이번 대회에 신청한 가운데 최종 4개 기업에는 엘디카본(대상), 가우스랩, 빈센, 테라블록(이하 우수상) 등이 선정됐다.
무협은 이들 4개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은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세계적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로서는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로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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