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CU는 유튜브 콘텐츠 '편의점 뚝딱이'가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편의점 뚝딱이는 편의점 사업에 뛰어든 1년차 20대 초보 점주의 좌충우돌 운영기를 그린 15부작 숏츠(짧은 영상) 드라마로, 지난 1월 선보인 이래 매회 평균 65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시청자들이 남긴 댓글과 좋아요, 추천 등도 380만건이 넘는다.
20대 점주가 늘어나는 최신 동향을 반영해 공감대를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CU의 신규 가맹점주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7.4%, 2021년 10.4%, 지난해 16.2%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편의점 뚝딱이의 인기에 전작인 '편의점 고인물'까지 '역주행'하며 누적 조회수가 1억8천뷰까지 치솟았다고 CU는 전했다.
CU는 "일상의 가장 가까운 소비 채널인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활 밀착 에피소드를 MZ세대 코드에 맞춰 유쾌하게 풀어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폭발적인 입소문을 끌어낸 게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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