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현대제철은 철강재 내수 판매를 강화하고 디지털 판매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HCORE STORE'를 출시,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철근, 형강, 강관 등 건설용 강재를 판매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도 제품 구매와 견적요청 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원하는 제품의 재고 수량을 입력한 뒤 최저가 매칭을 통해 제품을 비교·구매할 수 있고, 원하는 공급사에 단골 구매하거나 특가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시범운영 기간 사용자의 의견을 취합하고 세부 사안을 보완해 오는 7월 본격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HCORE STORE를 통해 제품 판매 전략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사용자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온라인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고객사·파트너유통사·현대제철 간 상생하는 생태계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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