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겼지만 30% 저렴"…편의점 CU, B급 채소 브랜드 출시

입력 2023-05-10 09:10  

"못생겼지만 30% 저렴"…편의점 CU, B급 채소 브랜드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는 맛과 품질은 다르지 않지만, 색상이나 모양이 고르지 못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B급' 채소를 모은 '싱싱상생'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규격 외 등급을 받아 폐기되는 농산물이 평균 11.8%에 달하는 만큼 싱싱상생 브랜드로 농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CU는 보고 있다.
또 유사 상품보다 30∼40%가량 저렴해 고물가 시대 소비자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상품은 파프리카와 깐마늘, 감자 등 3종으로 이날부터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달 중에는 오이와 애호박 등을 추가로 출시하고 상품 가짓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싱싱상생 브랜드의 제품 가격은 2주 간격으로 농산물 시세를 반영해 정한다.
시세가 내려가면 가격을 낮추고, 오르면 인상 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