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롯데헬스케어는 탈모·두피 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비컨'과 사업 협력과 상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헬스케어는 비컨과 함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에 들어갈 탈모 관리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두피 타입과 두피 관련 고민에 대한 온라인 문진, 두피 진단기기를 통한 상태 측정 서비스, 비컨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탈모 관리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더 전문적인 두피 케어를 받고 싶어 하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우수한 상품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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