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산업의 '실전형 현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 아카데미'의 오프라인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원익IPS[240810] 등 18개 기업의 사내교육 커리큘럼 및 전담 강사를 활용해 '반도체 기초' 5개 과정, '전문가' 27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오프라인 과정에서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칩설계 및 장비설계를 위한 '파운드리향 반도체 디자인 전문가 양성 과정', '차세대 반도체 장비제어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 '차세대 반도체 장비 설계 전문가 양성 과정' 등을 10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설계와 장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카데미 교육생이 모집되면 단계별 심사를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 오는 6월 말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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