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일 노르웨이에서 열린 '북극경제이사회 연차회의'에서 한국 북극연구 컨소시엄과 북극경제이사회가 북극의 지속가능한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이를 통해 북극권 시설 투자, 자원개발, 해운 등 경제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공유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북극경제이사회와 공식 협력 창구를 마련한 것은 아시아에서 한국이 처음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양해각서 체결이 북극권과의 경제·산업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돼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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