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SK주식회사 C&C는 오는 17일 초거대 인공지능(AI)을 기업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초거대 AI에 기반해 디지털 혁신 방안을 찾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겨냥한 서비스로, 국내 기업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SK C&C는 기업에서 어떻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 특성과 보안 현실에 맞춘 최적의 초거대 AI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구체적으로 ▲ 기업 내 정보의 초거대 AI 활용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 AI 코딩·코파일럿 ▲ 창의적인 AI 워크숍 ▲ 초거대 AI 기반 디지털전환(DX)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앞서 SK C&C는 지난 3월 네이버클라우드와 '초거대 AI 기반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융을 시작으로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확산에 나선 바 있다.
현재 금융사 대상으로 보안 제약 사항 극복 등을 위한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사내에서 코딩 자동화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 걸쳐 초거대 AI 적용을 추진하고, 이를 그룹사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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