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기업 모니터랩은 10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1천785 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증거금은 4조3천735억원이 모였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모니터랩은 국내 웹 방화벽 부문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가 최상단인 9천800원으로 공모가가 정해졌다.
모니터랩은 상장 후 클라우드 SECaaS(서비스형 보안) 플랫폼 매출 확대를 통해 2025년까지 매출액 470억원대, 영업이익률 38% 이상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모니터랩은 오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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