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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6천133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6.6% 늘어난 것으로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효과로 분기 사상 역대 최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천33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1% 증가했으며 매출은 5조3천389억원으로 15.3% 늘어났다.
1분기 세전 이익 8천593억원 중에서 보험손익은 6천14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8% 늘었고, 투자손익은 2천383억원을 기록해 32.8%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ontract Service Margin·CSM) 규모는 1분기 말 12조3천501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천488억원 확대됐다.
그러나 장기 위험 손해율은 88.9%로 작년 동기보다 0.8%포인트 높아졌으며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2.3%포인트 상승한 75.9%를 기록했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은 "새로운 회계 제도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우수한 사업 실적도 거뒀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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