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방송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 제작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방송에서의 신조어, 비속어, 외래어 등 방송언어문화실태 및 표준어 사용 권고'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방심위는 심사를 거쳐 최종 1편을 선정, 4천85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방송사는 제작된 프로그램을 10월 31일까지 송출해야 한다.
방심위는 "이번에 제작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방송관계자와 시청자가 올바른 방송언어 사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