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S일렉트릭은 이달 17∼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3 일렉트릭에너지쇼'에서 차세대 스마트 에너지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108㎡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그린 에너지·디지털 전환·스마트 배전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전시관을 꾸린다.
차세대 그린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전면 배치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직류(DC)·교류(AC) 제품 솔루션을 대거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해상풍력발전 맞춤형 친환경 변압기, 친환경 가스를 적용한 가스절연개폐기(GIS), 친환경 전력변환기 등을 전시한다.
LS일렉트릭은 1990년대 중반 국내 전력 기업 중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했다. 베트남 저압 전력기기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며 2013년부터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현지 전력시스템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맞춤형 전략 제품을 앞세워 베트남은 물론 아세안 지역 시장 확대에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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