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전·현직 임직원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한 한국항공우주[047810]가 15일 증시에서 장 초반 2%대 하락률을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5분께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2.12% 하락한 5만900원에 거래됐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12일 장 마감 뒤 횡령·배임 혐의로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횡령·배임액은 100억원으로, 작년 말 연결기준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0.69%에 해당한다.
한국항공우주는 "본 건과 관련해 제반과정에 대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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