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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SK증권은 16일 티앤엘[340570]이 북미와 유럽 시장 공략에 따른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6천원에서 7만7천원으로 올렸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티앤엘은 1분기에 처치앤드와이트(C&D)의 히어로(Hero) 인수 효과에 따라 공급 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북미 등 트러블케어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하이드로콜로이드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82.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는 상처를 밀폐하고 습윤 환경을 조성해 상처 치유를 촉진한다.
이 연구원은 "C&D의 Hero 인수가 마무리된 후 공격적인 시장 침투가 지속하고 있다"며 "C&D의 미국 전역으로의 채널 확장을 바탕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트러블케어 패치가 북미 수출 고성장 속에 하반기부터 유럽 수출 성과까지 가세하면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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