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올해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로 인천시, 전주시, 제주시 등 3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 소상공인의 구독경제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몰 안에 구독경제관을 개설·운영하고, 우수 소상공인 상품의 구독경제화와 판로 확보 등을 수행한다.
올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을 위해 협업할 지자체는 7곳으로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경상남도, 경상북도, 강원도, 산청군과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인천시, 전주시, 제주시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온라인 시장 진입은 필수가 됐지만 아직도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독경제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새로운 판로에 진출하고 동시에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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