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19일 오후 1시57분께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로열티제도 근처에서 규모 7.9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관측 결과에 따르면 진앙은 인구 9만3천명이 있는 뉴칼레도니아 누메아에서 동쪽으로 451㎞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에 따라 이 지역 도서국가들을 대상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뉴칼레도니아 근처 해역은 태평양판과 다수 대륙판이 맞물려 화산 분화 등 지질활동이 왕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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