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IBK투자증권은 22일 두산밥캣[241560]이 실적 개선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3천원에서 7만1천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상현 연구원은 "두산밥캣이 1분기에 원화 기준으로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46.6% 늘어난 2조4천51억원, 영업이익은 90.2% 증가한 3천697억원을 각각 거두면서 15.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과 이익률 모두 상장 이래 분기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북미에서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며 "영업이익도 북미 시장 호조에 재료비, 운송비 부담 완화로 개선 폭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에도 달러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한다"며 두산밥캣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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