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건강먹거리 시범사업 편의점 157개로 확대

입력 2023-05-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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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건강먹거리 시범사업 편의점 157개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먹거리 시범사업'을 수도권 157개 편의점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건강먹거리 시범사업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시중 제품보다 당류를 적게 사용한 식품 등을 구분하고 표시해 판매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학교 주변 편의점을 중심으로 사업이 이뤄졌는데, 올해는 장소는 학원가, 도서관 주변까지, 기간은 이전 4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는 편의점은 입구 근처에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한다는 고유표지를 부착한다. 과채주스, 발효유류, 저당 과일 등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의 진열대를 쉽게 확인하도록 돕는 표지물도 부착한다.
식약처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식생활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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