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 수주액 102억8천만달러…연간목표 65.3% 달성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5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4천145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010620]에서 건조해 2026년 6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84척을 수주했다. 누적 수주 금액은 102억8천만 달러(약 13조5천686억원)로 연간 수주 목표 157억4천만 달러의 65.3%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25척으로 가장 많고, 컨테이너선 24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4척, 탱커 3척, 중형가스선 2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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