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인도네시아 재무부 및 국가자산관리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유재산 관리·개발 경험을 공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행정수도 이전 결정에 따라 유휴 국유재산 활용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강남구 캠코 양재타워에서 실시된다.
원호준 캠코 상임이사는 "캠코는 행정·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유휴 청사 및 토지 등의 관리·개발 업무를 수행해 왔다"며 "캠코의 업무 노하우가 인도네시아 정부의 유휴 국유재산 활용을 위한 정책 수립에 모범적인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캠코는 이번 연수를 통해 ▲ 국유재산 정책과 관리·처분 방법 ▲ 국유재산전산시스템과 온비드 공매시스템 소개 ▲ 공공개발 사업모델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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