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리온[271560]은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 트렌드에 따라 땅콩강정, 오징어땅콩, 썬 등 제품 판매가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82년 출시한 땅콩강정은 지난달 매출이 작년 동월보다 70% 올랐다.
1976년 첫선을 보인 오징어땅콩과 올해로 출시 30주년이 된 썬의 지난달 매출도 작년 동월 대비 각각 8%, 15% 성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전통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강정, 약과 등이 주목받는 가운데 출시한 지 30∼40년 된 스테디셀러 스낵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며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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