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HL그룹은 오는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 계열사는 지주사 HL홀딩스[060980]와 HL만도[204320], HL클레무브 등 3개 사로, 제1전시장 미래모빌리티관에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
먼저 EV(전기차)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는 전동화 부품 통합을 주제로 일렉트릭 코너 모듈과 스티어 바이 와이어를 전시한다.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레벨 2+부터 레벨 4까지의 제품군을 선보인다.
레이다와 라이다, 카메라 모듈, ADCU(고성능 자율주행 제어기) 등이 대표적으로, 자율주행 제품을 실증 차량 이미지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전시된다.
HL홀딩스는 고성능 튜닝 브레이크 캘리퍼 '맥시멈(MXM)'을 최초로 공개한다.
맥시멈 캘리퍼는 전기차에 특화된 유지보수 시장 튜닝 제품으로, 달리는 차체 무게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서 개발됐다. 맥시멈은 오는 6월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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