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차원에서 재생에너지정책관 주재로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산지 태양광 발전 시설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산사태에 취약한 태양광 설비 1천408개를 선정해 지난 2월부터 점검 중이며 6월까지 이를 마칠 예정이다.
산업부는 안전 관리가 미흡한 태양광 설비 운영자에게 보완 조치를 하라고 요구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발급 중단 등 제재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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