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와 신한은행은 인터넷TV '지니TV'에서 '기가지니 신한홈뱅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기가지니 신한홈뱅크는 화상으로 예·적금, 청약 및 입출금통장 개설 안내 등 간단한 은행 업무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은행에서 제작한 금융 콘텐츠는 물론, 실시간 환율 정보와 변동 추이, 금리 변동 정보와 원자재 가격 등의 금융 정보도 그래프 형태로 보여준다.
KT와 신한은행은 앞으로 고객 반응에 따라 신용대출과 퇴직연금(IRP) 상담·가입을 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리모컨으로 777번을 누르거나 기가지니에 '신한은행'이라고 말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 고객 상담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술 상용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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