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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일본은행 금융연구소가 도쿄에서 개최하는 '2023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통화정책의 오래된 과제와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열리며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국제금융기구 인사 등이 참여한다.
이 총재는 콘퍼런스에서 기조 강연자인 모리스 옵스펠드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총재는 출장 기간 일본 금융계 인사 등을 만나 글로벌 금융 경제 상황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은 도쿄사무소도 둘러볼 계획이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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