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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관세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26일 서울세관에서 마약 등 불법물품 반입 차단과 국제우편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국제우편물을 집중적으로 검사하기 위해 인천 영종도에 있는 국제우편물류센터에 국제우편 세관검사장을 신축하기로 했다.
검사 체계를 구축해 마약 등 불법 물품을 국경단계에서부터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복합 엑스레이(X-ray)기, 라만분광기 등 최신 검사 장비를 도입하고 우편물 사전 정보 등에 대한 공유를 확대해 단속체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두 기관은 불법 물품 차단 외에 신속하고 편리한 국제우편 서비스 제공에도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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